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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0월 10월의 끝을 지난지 조금 되었지만 천천히 대충 써내려가본다 이 게으른 휴먼아 10월이 벌써 끝 났다. 11월에 글을쓰는 시점엔 날이 많이 추워졌다. 10월 1일 등산할때 반팔 반바지였는데 말이다. 11월은 사실상 마지막 가을이며, 초겨울을 맞이하는 달이다. 11월을 잘보내기 위해서 첫번째는 따땃하게 입고 코끝의 겨울을 느끼는것이고, 두번째는 2022. 11. 4.
22년 9월 확실히 입추가 지나니 하늘이 높아지고, 말은 살을 찌고..ㅋㅋㅋ 한여름처럼 더웠던 적도 있었지만 날씨가 많이 선선해진거 같다. 추석 연휴가 껴서 그런지 사진이 정말정말 많다. 회사일도 바쁘고,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일도 바뻐 정신도 없고 심적인 여유도 많이 없었던 9월. 그럼에도 8월 포스팅은 많이 늦었어서, 9월은 바로 올릴 수 있도록 다시 부지런히 기록하고 있다 ㅎㅎ 애쉬크로프트 쉬프트 이벤트를 보고 무지성 구매를 진행했는데, 개인적으로 '떨이'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주문했던 안경을 택배로 받아보려면 거진 2-3달이 걸리는듯 하였고 서울 오프라인으로 가서야 받아볼 수 있었다. (서울안살면 어떡할뻔) 또, 오프라인으로 가봐도 품절된 제품도 많았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이벤트다. (그냥 떨이라고 말하.. 2022. 10. 2.
22년 8월 8월은 회사일과 서브로 시작한 일과 개인적인 일들로 정신없게 지나갔다. 여름은 무더위에 지치곤 해서 빨리 지나가길 바랬는데,, 어떻게 빨리 지나간거같아 좋다. 지금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선선한 가을 날씨라 지난 8월을 추억하며 스타뚜! 스탠다드 스퀘어 커피. 커피 메뉴 하나하나에 깊은 고민이 들어간 흔적을 느낄 수 있었달까? 직종을 막론하고 어디 한분야의 전문가가 되기위한 디테일을 고집하는 장인들은 리스펙이 되는 거 같다... 짝꿍이랑 집앞 볼링장을 가서 볼링을 쳐봤는데 잔인한 스코어로 졌다. 짝꿍의 자비없는 플레이로 볼링값은 내가 계산했다.. (분명 100 언저리 친다고 그랬던거 같은데...) 발다친 것을 핑계로 대었지만 다음판에서도 이길 자신은 애석하게도 없다.. 금요일 퇴근 후 만난 대학친구들 오늘.. 2022. 9. 16.
22년 7월 활기차게 7월 스타트! 날씨 조오타~! 덥디더운 여름의 시작 부지런히 돌아다녔고, 부지런히 작성했다 ㅎㅎ 갑자기 내려온 고향이지만 서울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로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주는 회사 내부 인테리어 공사로 전직원 재택근무로 가능했었는데, 종종 이렇게 내려와서 업무를 하면 리프레시되고 좋다는 생각을 했다. (매우 생산적이지 않은가?!) 금요일에는 짝꿍 휴무라 나도 같이 휴가내부렸다ㅎㅎ 가보고 싶었던 용리단길은 처음이었는데, 운좋게 웨이팅 없이 브레이크타임 전 ㅆㅆㅆ에 입성했다. 짝꿍이 사진을 너무 잘찍어줘서 고마운 마음이 크다. 나도 옆에서 보고 배우며 예뿌게 잘찍어주고 싶다. 용산~이태원까지 걷고, 해방촌까지 가기위해 마을버스까지 탔다. 사실 먼길이고 날씨도 찝찝해서 덥고 찌뿌.. 2022. 8. 1.
22년 6월 2022년도 반이 넘어가고 있다! 유독 6월은 정말 빨리 지나간거 같다. 5월부터 시작한 운동도 꾸준하게 하고 있고, 직장도 어느새 적응이 되었는지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가장 편안할때를 경계해라 하지만 이런 시간들을 큰 걱정없이 즐기고 싶은 마음도 크다. 6월 1일 부터 투표를 행사하면서 시작~! 투표하고 나서 바로 여자친구를 만나러 성수로 갔다 문구점 많이 돌아다녔네? ㅋㅋㅋ 전 직장 동료가 추천해줘서 쓰고 있는 어플인데 나처럼 혼자 운동하는 사람한테 좋은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운동하다보면 좀 휴대폰 하다보면 헬스장에서 은근히 시간을 잡아먹는다.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고, 헬스장에서 운동하는게 아닌데 보내는 시간은 '타임 푸어'로 가는 지름길이다. 그러한 자잘.. 2022. 7. 1.
22년 5월 5월이다. 벌써 5월이다. 의도한건 아니지만 가정의 달이라고 5월에만 2번이나 대구로 내려갔다. 졸업한지는 너무 오래됬지만 5월은 중간고사가 끝나고, 걱정없이 축제를 즐기던 시기라 내 기억에 꽤나 좋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금은 비록 직딩이 되었지만 중간고사나 축제가 없다 한들, 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계절임에는 틀림이 없다. 어린이날에 남양주쪽으로 놀러가자해서 루트를 짜봤는데 계획한곳들은 그저그랬던거 같았는데 계획에 없던 물의 정원이 너무 좋았다. 도시에서 벗어나 한껏 힐링할 수 있어서 좋았음. 다음에 온다면 돗자리든 텐트든 가져와서 더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고, 친구들 무리로도 많이 오고, 커플들도 많이 오고, 그만큼 좋은 곳이었던 기억이다. 중간/기말 공부한다고 도.. 2022.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