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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3년 7월

by hyozkim 2023. 8. 9.

7월이다 벌써...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지만 장마가 아니라 우기인듯한 우리나라 날씨

global boiling 이 시작된 2023년 7월의 여름의 기록 스타트!

저기요 뚜껑열였어요
망원동 놀러간김에 들린 '에메모가든' ?
사고 싶은 가방을 직접 보니 더 마음에 들어하는거 같다. 이색도 이쁘지만 역시 가방은 블랙이 진리라
포터리에서 입어본 옷들중 나한테 제일 잘어울렸던 가볍고 좋았는데 참았다..
stussy melted. 미국 공홈에 뜬거보고 바로 질러버렸다..
급하게 대구로 내려가는길
시바들은 여전히 잘지내고 있었지만 조금 뜨거운 햇살을 이겨내고 있었다
오면 꼭들리는 카페 1LL 미니멀스토어. 오렌지 스퀴즈 메뉴가 추가되었다

드디어 X3 를 살 사람이 서울에서 나와 서울로 가지고 올라가기위해 대구에 오게 되었다.

형이 출퇴근 차로 타고 있었는데 너무 차를 더럽게 써서 마지막으로 내부 청소를 깨끗하게 해주었다.

데려온지 4년정도 되었고 연식이 오래되었지만 속 안썩이고 잘탔었는데 이제는 보내줄때가 된거 같다.

솔직히 더 타기엔 폐차 단계까지 가야하는데 어차피 주차가 어려운 상황이니 보내주기로 했다.

청소하다가 나온 유물 CD
이제 서울에서 차가 없어서 당분간 차가 필요하면 socar 생활을 해야겠다.

이날은 여자친구 오빠네 부부를 만나러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오빠네 부부 아기가 출산하게 되어 다음에 보기로...

빌린 차로 드라이브만 즐겁게 (여자친구가) 했다.

성시경 먹을텐데 픽 '농부와 닭동네'
웨이팅이 길었던 것에 비해 아쉬웠던 치킨과 시끄러운 옆 테이블 방송국 작가들의 콜라보레이션
날씨도 좋으니 앞에 한강공원도 조금 걸었다
지금보니 저 아파트 (더 현대 옆) 여기서도 보이네 ㅋㅋ
잠실새내역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아쉬움을 뒤로한채 남긴 사진 한장
신세계 강남 '헤리티지플로스' 갔다가 이건 못 참고 데려왔다..
맑다가 비오고 무지개 뜨고~ 장마가 지나간 흔적
실패 없는 '동래정' 가브리살 2인분은 언제나 내 배를 가득 채워준다
세월이 느껴지는 세탁소 명과 세탁소 주인이 되는건 어떨까 싶은 컴공 출신 개발자
대구 촌놈들이 서울에 올라왔다. 꼬부기 거북왕 어니부기 순
용리단길와서 웨이팅 늪에 빠진 촌놈들 따귀찜을 놔주고 싶었지만
능동 미나리 보고 겨우 정신 차렸다
다음날 양평으로 걸림돌들의 우정 여행은 시작이 되는데
여행의 첫 점심 코스 및 만나는 장소로 선택한 '산골농원'
귀엽기보단 섬뜩한 곰돌이 볶음밥과 거대한 솥뚜껑으로 먹은 닭도리탕
대 오성고 45기 졸업생들의 모임
무려 일주일동안 준비한 게임이 맘에 들어서 다행이다 (휴..)
무려 10년이 넘도록 함께하고 있는 친구들이랑 이번 여행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회사가 이사를 해서 첫 출근때 찍어본 엘베샷
스타벅스 캐리어로 공간 창출하기
바로 그 다음주였나.. 초등학교 친구들과 떠나는 서해금빛열차 여행..
귀염뽀짝했던 초등학생들이 아재가 되어 계룡산 삼불봉 정복ㅋ
과하디 과한 숙소를 예약해버린 과누의 픽 덕분에 등산 후 알 제대로 풀었다
다행히도 산에서 내려와서 비가 폭포처럼 쏟아졌다. 그 덕에 전 먹는 분위기도 좋았던 아주 나이스한 우리들의 무빙~
술을 좀 자시고 다음날 닌텐도로 술을 좀 깨주고 스무스한 복귀
아파트 지하에 오픈한 헬스장. 헬스장은 가까운게 진리인데 가까워도 너무 가까워서 좋다
카니발도 연식이 애매해서 처분하기 위해 부모님이 올라왔는데, 결국 팔지는 못했던 새드 스토리.. 카니발만한 차가 없긴하니 더 타기로 했다
어느 평일날 독일에서 날아온 내 옛 룸메.. 짜식 세월을 정통으로 맞았구나..
회사 점심때 가끔 회식을 하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삼성역 보노보노
어느 구름이 너무 이쁜 날
여자친구가 보내온 하늘 사진들
나도 퇴근길에 하나 ㅎㅎ
지금의 여자친구를 소개해준 고향 동생이랑 서울에서의 마지막 저녁? 소명을 다하고 이제ㅅ 내려가는건가
진짜 오랜만에 강남에서 약속. 야키토리 꼬치집
그리고 오랜만에 방문한 '주육일' 육회는 역시 여기다
여름 맞이 새로운 서비스도 챙겨주시고 대성하십시오 정말
정원이가 우리집에 들려 운동도 같이하고. 같이하니 효율이 더 좋긴해~
다음날 친구들이랑 또 와버린 '주육일'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아 친구들도 좋아했다고 한다
나 이날 되게 바뻤네. 그다음 약속으로 여자친구와 친구가 있는 보드게임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웃백까지 쏘고 주말 일정 끝!
여름의 하늘을 왜인지 많이 찍게 되더군요
어느 평일 퇴근후 여자친구랑 '하나샤부정' 여긴 돼지고기가 진리다
그리고 우동이 진짜 찐이다
봉은사역은 좋은점이 많다. 9호선 입지 + 코엑스 + 여유있는 거리
운동을 다시 열심히 하고 있다!
둘이 나란히 걷는 뒷모습으로 7월을 마무리~

글을 쓰는 시점 8월에 늦깍이 코로나를 걸리면서 고생이다..

날씨는 진짜 어찌나 더 더워졌는지 여름 휴가를 진짜 떠나야 겠다는 생각이 꽤나 든다.

아 그리고 차도 얼른 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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